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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의 월급 두배인상,병장 40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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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8-29 16:47 조회8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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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의 월급이 두 배이상 오르고 동원 예비군 훈련비도 배로 오른다.

이는 내년 국방예산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체계가 조기에 구축되고, 사상 최초로 스텔스기가 내년에 도입된다.

 
병장 봉급은 내년 40만6,000원으로 2배올라
 

또 병사 봉급이 올해보다 2배 인상되고,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도 50% 오른다.

정부가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한 201 8년 정부 예산안에서 책정된 국방 예산은 43조1,177억원으로 올해 예산(40조3,000억원)에 비해 6.9%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국방 예산 증가율은 참여정부에서 연평균 8.9%였으나, 이명박 정부에서 연평균 5.2%, 박근혜 정부에서 연평균 4.1%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였다.

전체 국방 예산 중 18조4,142억원(42.7%)은 병력운영에 투입된다. 전력유지 사업에는 11조2,210억원(26.0%), 방위력 개선 사업에는 13조4,827억원(31.3%)이 쓰인다.

병사들의 급여나 복지 관련 예산이 크게 늘어난다. 올해 21만6,000원이었던 병장 봉급은 내년 40만6,000원으로 2배 가까이 오른다.

​신세대 병사들의 취향을 반영해 병사

일용품 보급 품목에 ‘바디워시’도 추가

이에 따라 병사 봉급에 투입되는 예산은 올해 1조472억원에서 내년 1조8,140억원으로 증가한다. 병사들의 급식비 단가가 하루 7,481원에서 7,855원으로 인상되고, 급식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조리원 채용이 늘어난다. 신세대 병사들의 취향을 반영해 병사 일용품 보급 품목에 ‘바디워시’도 추가하기로 했다. 또 2박 3일간 예비군 동원훈련시 보상비가 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늘고, 동원훈련장 내 온수샤워장과 세탁실 설치가 늘어난다.

 

[한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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