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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송영무 기죽인 청와대 작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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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9-20 13:20 조회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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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청와대가 송영무 장관에 옐로우 카드 왜 던지나

문재인은 미국엔 당당하고 왜 북한엔 굴종하는 모습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됐던 문정인 청와대 외교안보 특보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설전에 대해 청와대가 송 장관을 향해 꺼내든 옐로우카드에 불만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안보와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송 장관의 기를 죽이는 청와대 행태를 강하게 지적하고 나섰기에 관심을 모았다.

20일 나 의원은 신율이 진행하는 시사프로 인터뷰를 통해 방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 같이 던졌다.

나 의원은 “문 대통령이 유엔 등 국제사회의 흐름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다. 아시다시피 문정인 특보와의 논란은 송 장관이 연내에 일종의 참수부대를 창설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참수작전 부대를 창설하겠다 고 한 발언에 대해서 문정인 특보가 “부적절하다” 한 것에 대해서 송영무 장관이 “개탄스럽다” 이렇게 나간 것이라며 청와대의 반응에 불만을 드러냈다.

 

​​청와대가. 결국은 청와대의

안보관은 과연 무엇인가

나 의원은 또 “사실은 지금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참수작전부대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대화를 이끌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고, 저희가 전쟁 없이 쓸 수 있는 어떤 옵션 중에 하나인데요. 이것조차도 지금, 오히려 이러한 논란 끝에 결국 송영무 장관에게 옐로우 카드를 보였어요, 청와대가. 결국은 청와대의 안보관은 과연 무엇인가​​​​. 저는 그저께 미국 동포들한테 문 대통령이 이제는 미국에게 당당하게 발언하는 나라가 되겠다 고 하셨는데, 미국에는 당당하고 북한에는 눈치 보는, 소위 북한에는 지금 굴종하는 그런 모습이 아닌가 하는, 굉장히 걱정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어 “제가 이 정부의 안보관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요. 사실 대통령 당선되시자마자 제일 먼저 하시겠다고 한 게 북한에 대북 확성기 방송 안 하겠다. 그다음에는 전단 안 보내겠다.

문 대통령이 이런 얘길 하셨어요. 결국 우리가 사실상 군사적 옵션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우리의 수단은 다 내려놓겠다는 거거든요. 참수작전부대의 창설도 사실은 이러한 것을 통해서 압박하는 의미가 더 클 건데, 이런 거 다 안하겠다고 하면 그런 상황에서 무슨 수로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서 핵을 포기할 수 있겠느냐.“고 강하게 말했다.

이날 나 의원은 작심하고 “송영무 장관은 결국 군 출신 아니십니까? 군인 출신으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있는 거죠, 문정인 특보의 이러한 발언이. 그래서 개탄스럽다고 아주, 사실은 심하게 어떻게 보면 격하게 발언하시던데요, 국회에 나와서. 그런데 오히려 문정인 특보를 두둔하는 이러한 이 정부의 태도를 보면서, 이 정부의 안보관이 과연 우리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안보관인가, 하는 걱정이 많이 든다.” 고 토로 했다.

[이계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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