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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사진 당사에 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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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1-10 16:21 조회9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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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출을 시킨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당사에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조국근대화의 아버지 박정희 민주화의 아버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진을 걸어 놓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0일 보수 본산 대구에서 토크콘서트를 갖고 "다음주부터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조국 근대화의 아버지 박정희, 민주화의 아버지 김영삼 세분의 사진을 당사에 걸겠다"고 선언했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토크콘서트'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강단과 결기, 애국심, 추진력은 존경하지만 그 방법이 독재였다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5000년 가난을 물리쳤다는 분으로 존경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70년간 이 땅을 지켜온 세력은 보수우파다.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조국 근대화를 이끌고 문민정부를 탄생시켰다"며 "그러나 탄핵의 여파로 좌파정권이 탄생하고 폭주 기관차처럼 안보와 경제에서 국민들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가 전직 대통령의 사진을 당사에 걸어두는 이유는 궤멸된 보수를

재건 재결집용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방미 성과를 전하면서 "중국이 북핵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한국, 일본의 전술핵 재배치나 핵무장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미국 정부와 미국 주류 세력들의 생각"이라며 "미국 지도자에게 70년대 중반 유럽상황보다 대한민국의 지금이 더 엄중하고 어려운 상황이기에 핵균형을 이루고 유럽식 핵폐기 절차를 가야 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 이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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