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 성탄절 복권 탄원서 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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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1-20 15:28 조회579회 댓글0건본문
이병박 전 대통령 소유로 다가서고 있는 다스 와 BBK를 들춰내 정치적 사형 선고를 받은바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을 오는 성탄절에 특별 복권 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여야 의원 125명이 탄원서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하게 촉구했다.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박영선 국민의당 노회찬 의원등
여야 125명이 탄원서에 서명하고 정 전 의원 복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BBK 실소유 의혹에
불을 지펴 괘씸죄에 걸려들어 징역 1년에 피선거권 10년이라는 중형을 받았다.
정치권에선 이 전 대통령이 정 전 의원을 교도소에 보낸 것은 나꼼수를 통해
다스와 BBK 의혹을 증폭 시키면서 자신을 비방하는데 자갈을
물린 것으로 판단 하고 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구속 수감돼서 20012년 만기 출소해
오는 2022년 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태, 민주당 77명, 국민의당 22명, 정의당 6명이
탄원서에 서명하고 문 대통령에게 내달 25일 성탄절 특별 복권을
간곡히 요구 했다.
[한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