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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비서실장 유윤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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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20-10-16 12:41 조회2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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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가 마무리되는 12월 문재인 정부 3기 개각이 단행될 경우 노영민 비서실장 후임으로 주 러시아 대사 우윤근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지난 8월 인사검증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대사는 주변에 “나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다. 김부겸 전 의원 등 인사탕평에 상징성이 있는 인물이 마지막 비서실장을 맡는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는 것.

 

핵심 친문인 우 전 대사는 전남 광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내리 3선을 한 여권의 중진이다. 2016년 총선에서 낙선하자 문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직후 그를 4강국인 러시아 대사로 임명했다. 초대 주중국 대사는 노 실장이 맡았다가 청와대로 입성 했다.

 

노 실장은 자신을 포함한 수석비서관 이상 6명이 집단 사표를 제출하기 전날인 8월 6일 우 전 대사와 함께 만찬을 한 것으로 확인돼 개각시 우 대사가 비서실장으로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한편 여권 인사는 “만찬에서 사표 제출 이후 상황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를 비롯해 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노 실장이 길면 두어달 더 직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결국 퇴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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