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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코로나 꺾을 승부처는 수도권…모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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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20-12-09 11:17 조회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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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유행의 기세를 꺾을 승부처가 수도권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겨울 추위보다 더 매섭게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해서 시행하고 많은 국민들이 협조하고 있지만, 아직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도 어제(8일) 역대 최고치인 2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더해 선제검사·역학조사·병상확보 등 필요한 방역대책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참여방역'으로 화답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코로나19해외백신 확보를 재차 알리며 효과가 검증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른 나라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적기에 접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우선접종 대상 선정, 보관 및 유통 시스템 마련, 사후 모니터링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그때까지는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라고 마스크 쓰기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신 3조원 이상의 코로나19 맞춤형 지원 예산은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각 부처는 내년 초에 바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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