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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가 벌인 대국민 사기극 베일 벗겨지는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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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14 13:33 조회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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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불륜 게이트'가 서서히 벗겨지고 있다.

 

최순실 국정 농단을 부른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가파르게 고영태게이트로 전환되고 있다.

고영태 일당들이 거액을 챙겨먹기위해 벌인 사상 초유의 대국민 사기극 몸통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옆에서 지켜보던 헌재 재판관 출신 이동흡 변호사가 대통령 대린단 변호사에 합류 했을까

14일 이 변호사는 헌재에 참석해 조목조목 뇌물죄도 그렇고 1000만 국민이 선택받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K스포츠재단 사유화 추정 음모가 담긴 듯한 내용의 녹음파일이 공개된 고영태 씨가 궁지에 몰리고 있다. 이전의 모든 증언·진실 신빙성이 의심받게 됨에 따라 탄핵심판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10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고 씨는 장시호 씨 명의로 된 최순실 씨 차명아파트에서 최근까지 거주했다.

 

장 씨는 '제3의 최순실 태블릿PC'를 검찰에 제출하는 등 고 씨와 발맞춰 최 씨에 불리한 증언을 쏟아낸 바 있다. 

녹음파일에 이어 장 씨와의 커넥션 의혹까지 더해짐에 따라 고 씨는 여론에 의해 '의인'에서 '사기꾼'으로 전락하고 있다. 

최근 연합뉴스TV가 공개한 고 씨와 측근 간 통화내용을 담은 2차 녹음파일에는 '런닝 찢고 놀기' 등 '가학성 놀이' 외에도 "중요한 일" "다 우리 꺼" "1년도 안 걸려" "더 힘 빠졌을 때 던져라" 등 의미심장한 발언이 포함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 씨는 최순실과의 사적 관계를 이용해 정부예산 36억 원을 가로채려 계획한 비리 혐의자" "사익을 위한 전략적 발언들을 폭로로 포장해 국민 기만" 등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고 씨는 문체부 연구비 36억 원을 얻으려 한 것으로, K재단을 장악하려 한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녹음파일은 2천 개 분량으로 검찰이 작년 입수했다. 그러나 '은폐'하다가 최순실 씨 변호인 요청으로 겨우 법정에서 공개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강원 춘천. 법사위 간사. 재선)은 10일 "고영태 녹음파일 2천 개를 다 까자"며 "배후에는 국정전복 카르텔이 있다"고 사실상 야권을 배후로 겨냥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 대선주자들이 대통령 조기 탄핵인용을 촉구하는 배경에는 '음모가 드러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어왔다. 

 

미래미디어포럼은 10일 논평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탄핵사건 음모가 서서히 드러난다"며 "고 씨와 일당들은 최 씨를 이용해 부당이익을 취하려 했다. 특거은 탄핵을 위해 유력 피의자인 고 씨를 빼돌리고 비호했다"고 지적했다.


 또 "박영수 특검은 남은 특검 수사기간 20일이라는 '골든타임' 동안 태블릿PC를 수사해 생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재도 이번 녹음파일 공개 앞에 태세전환을 하고 있다. 

 

조갑제닷컴은 10일 "고 씨가 박근혜 대통령 설립 주도 K재단을 장악하고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TV조선 등 언론 및 야당의원들과 짜고 기획폭로를 해 탄핵사태를 촉발했다는 의혹에 대해 드디어 헌재가 개입했다"고 전했다. 

헌재는 이 날 고 씨와 그 측근들의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을 넘길 것을 검찰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씨 변호인은 이 녹음파일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인 재판에서도 모두 공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집회 주최측은 이례적으로 10~11일 '1박2일'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수 시민 제보에 의하면 저조한 참여규모로 사실상 실패했다. 사그러드는 촛불에 '고영태 게이트'가 강풍을 더할지 주목된다.

[ 토요신문 /이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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