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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지 상장폐지 적신호, 이웅열 최대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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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9-05-29 10:24 조회2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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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뇌관이코오롱그룹 경영전선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한극거래소는 29일 코오롱티슈지를 상장폐지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룹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이웅렬 회장은 창사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해 이를 어떻게 돌파할지 깊은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 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허가 취소로 코오롱그룹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인보사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이자 희망이었다.

 

 지난해 말 사퇴한 이웅열(63) 회장이 ‘넷째 자식’이라고 부르며 인보사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한 이유다.

        

인보사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이하 티슈진)은 치명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인보사는 티슈진의 사실상 유일한 상품이다. 티슈진의 연구개발(R&D) 방향 자체가 ‘인보사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수를 늘려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인보사 사태가 불거지기 전 한때 3조원대를 넘나들던 시가총액은 5650억원(27일 종가 기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이미 법원에 티슈진 전·현직 경영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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