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홈 > 사회 > 사회
사회
사회

여고생 협박해 3년 동안 성관계 맺은 학원장 영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1-15 12:52 조회419회 댓글0건

본문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여고생을 협박해 성관계를 맺고 금품까지 빼앗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학원장 A(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11월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당시 고등학생 B씨를 협박해 성관계를 가진 이후 지난해 9월까지 수시로 협박을 일삼고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돈을 빌리거나 현금카드를 사용하는 등 수법으로 690만 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학원을 그만두게 하겠다"며 B씨를 협박해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A씨는 B씨의 나체 사진이나 성관계 동영상 등을 찍은 뒤 이를 이용해 협박을 계속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최근 B씨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접수한 뒤 A씨를 긴급체포하고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