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홈 > 사회 > 사회
사회
사회

고은, 성추행 의혹 완강히 부인…"부끄러운 일 하지 않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3-05 10:54 조회461회 댓글0건

본문

 

고은 시인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고 시인은 최근 의혹들에 내 이름이 거론된 것이 유감스럽고, 내 행동으로 인한 의도치 않는 고통에 대해서도 이미 유감을 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 제기한 상습적인 추행 의혹은 단호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고 시인은 한국에서 진실이 밝혀지고 논란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겠지만 외국의 친구들에겐 나 자신과 내 아내에게 부끄러울 일은 하지 않았다는 걸 확언한다고 강조했다.

 

한 사람으로서, 시인으로서 명예를 가지고 집필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디언은 고 시인의 성명은 영국의 한 출판사를 통해 전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고 시인은 종양 치료에다 성추행 논란이 겹쳐 건강이 악화된 상태라고 전했다.

 

고 시인의 성추행 의혹은 최영미 시인이 시 '괴물'에서 한 원로 문인의 행적을 다루면서 알려졌다.

 

이후 고 시인은 국내 매체와 접촉을 피하고 있습니다. 최 시인은 고 시인의 성명을 의식한 듯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괴물에 대해 매체를 통해 한 말과 글은 사실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