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폐암별세 향년 6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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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7-25 14:50 조회419회 댓글0건본문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인 25일 사망했다.
이날 대한애국당은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정미홍 전 사무총장이 오늘 새벽
하늘나라 천국으로 가셨다"며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리지 못하니
글로써 추모해달라"고 전했다.
정 전 사무총장의 측근인 이 모 씨는 SNS를 통해 "루프스라는 난치병을
앓다가 면역 기능이 저하됐다.
투병하다가 이날 새벽 하늘나라로 갔다"고 밝혔다. 향년 60세.
정미홍 전 사무처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 등을
주장하며 태극기 집회에 주도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에게는 맹렬한 정치적 공세로 극 보수단체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외모 등을 언급하는
등 공개적으로 비난해 따가운 질타를 받기도 했다.
정 전 사무총장은 1982년부터 1993년까지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지난 1988년에는 서울 올림픽 메인 MC를 맡기도 했다.
이후 서울시 최초 홍보담당관, 홍보회사 CEO 등으로 활동했다.
[이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