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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는 초동대처거 중요 해외건설사 좌불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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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9-19 12:30 조회4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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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 판결을 받은 환자가 현대건설 해외 사업부 협력사 임원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는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메르스 사태는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 해외 진출 건설업체들은 메르스 등 방역체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건설과 함께 현지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대우건설·SK건설·한화건설·현대중공업의 등 5개 건설사들은 메르스 대응 매뉴얼을 갖추고 직원들의 건강 체크 및 감염예방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쿠웨이트에서 일하던 협력사 임원이 메르스에 감염되자 대응 매뉴얼을 본격 가동해 현장직원들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장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들의 건강상태를 현지 병원에서 체크한 결과 메르스 추가 감염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통제와 함께 예방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서본건설 관계자들과 현대건설 현장 관계자들과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화건설 역시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당시 마련한 대응 매뉴얼을 시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의 메르스 대응 매뉴얼은 △발병국가 입출국 인원관리 강화 △예방홍보 △손소독제 비치 및 중동 출장인원 마스크 지급 △의심환자 발생시 즉시 보고로 요약된다.

알주르 현장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SK건설 역시 2015년 마련한 대응 매뉴얼을 직원들에게 공지하고 준수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건설 측은 “직원들에게 메르스가 만연한 중동지역 출장을 가급적 자제시키고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데일리로(매일) 체크하고 있다”며 “추적 점검을 통해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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