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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몰카’ 정준영ㆍ’성접대 의혹’ 승리 내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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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9-03-13 11:48 조회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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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멤버 승리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 씨가 내일(14일) 경찰에 각각 출석한다.

 

승리는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지난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다.

승리는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강남의 한 클럽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해당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 중으로 같은 대화방에 있던 인물인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도 내일(14일)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정준영 씨가 해당 카톡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경찰이 이에 대한 수사에도 착수했다.

 

정준영 씨는 2015년 말 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수차례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준영 씨는 승리와 함께 있는 카톡방에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동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 촬영을 위해 미국에 머물렀던 정 씨는 어제(12일) 오후 귀국했으며 경찰은 입국 당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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