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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노사 극적 합의…파업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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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9-05-15 14:53 조회3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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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 노사가 오늘 새벽 4시 50분 쯤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어젯밤 합의에 실패해 파업을 예고했던 노사가 2시간 전인 새벽 4시부터 재협상을 이어간 끝에 합의를 이끌어낸것이다.      

어제 오후부터 8시간 동안 이어진 협상에서, 노조는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맞춰 월 22일, 완전한 주 5일 근무를 주장해 왔다.

또 임금 인상률도 인천에서 합의한 8.2% 수준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월 24일 교대근무와 2% 수준의 임금 인상률을 제시하며 맞섰다.

노사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고, 협상 도중 노조 측이 협상장을 박차고 나가기도 했다.

결국 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 종료를 선언하면서 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선언했는데요. 노사가 다시 만나 협상한 끝에, 임금 인상률 3.9%, 교대 근무제를 통한 월 24일 근무, 야간 근무자에게 전원 야식 제공 등의 내용으로 합의를 이뤘다.

다만 협의가 늦어지면서 새벽 4시 20분 출발 예정이던 첫 차는 운행하지 못했고, 협상이 타결된 4시 50분 부터 전면 운행을 시작했다.

울산은 노사 협상이 진행 중이고 경남 창원과 광주는 진통 협상 끝에 노사 합의에 이르면서 버스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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