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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조주빈 3차조사중..12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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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20-03-30 12:49 조회2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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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착취물로 공갈협박죄 음란물 제작 배포 등 12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서울구치소에서 소환해 3차 조사를 벌이고 있다.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하고 텔레그램에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에 대한 조사를 재개한다.

지난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30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조씨를 불러 3차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 25일 조씨 사건을 송치받은 이후 26일과 27일 조사를 진행했다. 1·2차 조사에서는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개설하고 운영한 경위와 그룹(방) 내역, 그룹별 회원 수와 등급, 운영 방식, 주요 공범들의 역할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조씨는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고 비교적 성실히 신문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씨는 교정시설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유입을 막기 위해 신규 입소자를 2주간 격리하는 교정 당국 지침에 따라 독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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