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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3월 한미연합훈련 연기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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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22-01-24 13:16 조회43,4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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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얼어붙은 한반도 안보 정세를 엄중하게 평가하면서 오는 3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주장했다. 

 

민주평통은 24일 이석현 수석부의장 명의 긴급성명을 내고 “한반도 정세가 위중한 상황을 맞아 당사자들은 2018 년의 평화정신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민주평통은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모라토리움을 해제한다면 평화 협상의 판을 깨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북한은 즉각 대화에 나서 비핵화와 번영의 길로 가야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에 대해선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추진하는 것은 한반도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며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불신에 찬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선 바이든 정부의 태도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엔이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온 세계 분쟁을 멈추자는 휴전 결의안을 채택한 평화 정신에 따라 3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은 연기가 바람직하다”며 “같은 맥락에서 우크라이나 분쟁도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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