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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亞 성장의 모범 사례…우 레이·이누이 뒤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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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9-04-12 12:30 조회3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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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이 손흥민(26, 토트넘 핫스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토트넘의 승리에는 손흥민의 활약이 밑받침이 됐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진영을 누빈 손흥민이다. 결국 후반 32분 박스 오른쪽에서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1-0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었다. 스페인 언론 역시 손흥민 칭찬 대열에 가담했다. 10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놀라운 손흥민"이라며 그를 극찬했다. 같은 날 문도 데포르티보 역시 "손흥민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를 무너뜨리는 것에 1등 공신이 됐다"고 치켜 올렸다. 

스페인 언론들의 칭찬행렬은 11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스페인 언론 <아스>는 중국 국가대표 우 레이(27, RCD 에스파뇰)와 일본 국가대표 이누이 다카시(32,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맞대결을 조명하던 도중 손흥민을 언급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가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며 이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을 아시아 축구의 교본으로 치켜 세운 것이다.

<아스>는 이어 "이번주 토요일 RCD 에스파뇰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이 열린다. 우 레이와 이누이의 아시아 더비가 유력하다. 이는 손흥민의 활약을 뒤따르는 아시아 축구 성장의 또 하나의 예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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