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홈 > 스포츠 > 스포츠
스포츠
스포츠

수네스, "손흥민이 하는 건 마네도 다해, 케인만 리버풀 합류 가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20-12-14 11:36 조회231회 댓글0건

본문


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가 해리 케인만이 리버풀 스쿼드에 들어올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 역할은 사디오 마네가 충분히 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스타트를 하며 토트넘의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리그 12경기 10골 4도움으로 팀내 최다 득점자이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 한 달 간 4골 2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쳐 자신의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활약과 득점력을 칭찬하는 가운데, 토트넘과 일전을 앞둔 리버풀의 레전드 수네스는 아직 지난 시즌 챔피언 리버풀 스쿼드에 들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수네스는 14일(한국시간) '타임즈'를 통해 "리버풀은 모든 부분에서 잘하고 토트넘은 아직 멀었다. 리버풀의 라인업에 오를 수 있는 선수는 오직 케인 뿐이다. 왜냐하면 손흥민이 하는 모든 것은 사디오 마네가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두 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와 파비뉴 없이도 아스널처럼 당하진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는 "토트넘을 이렇게 만든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현재 리버풀과 선두 경쟁을 시작했다 지난 13일에 열렸던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리버풀도 풀럼 원정에서 1-1로 비기면서 현재 1,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는 오는 17일 오전 5시에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를 이어간 손흥민이 리버풀 안방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지 주목된다.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