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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연예인 중 '절친' 김원희를 제일 존경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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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4-25 12:53 조회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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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가 존경하는 인물로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김원희를 꼽았다.

이영자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이날 매니저와 함께 꽃시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영자는 "내가 연예계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 중 으뜸이 바로 김원희"라고 강조했다.

 


주변 사람 잘 챙기기로 유명한 이영자가 김원희에 대해 애정과 존경심을 표한 데는 이유가 있다.

김원희는 지난 2015년, 자신이 진행하던 MBC FM4U '오후의 발견'을 진행하던 중 안타까운 사연 하나를 접했다.

한 청취자가 어렵게 대학에 합격했지만, 등록금이 없어 학교에 갈 수 없다는 사연이었다.

 

청취자의 아버지가 병상에 있어 그동안 등록금을 내기 위해 모아온 돈을 치료비로 다 썼기 때문이다.

애절한 사연을 들은 김원희는 라디오 광고가 나가는 틈을 타 대학 측에 연락해 등록금을 대신 납부했다.

 

이를 알게 된 청취자는 김원희의 돈을 한사코 사양했지만, 김원희의 설득에 대학에 무사히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희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김원희는 연기자 사회봉사단체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의 학비 지원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과 함께 아이티로 봉사 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신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김원희 선행에 누리꾼들은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원희는 SBS '자기야-백년손님',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등에서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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