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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아들 軍 특혜 의혹 제기…"요청無vs부적절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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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5-11 11:26 조회4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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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이 미투 의혹에 이어 아들의 군 생활에 개입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또 제기됐다.

지난 5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조재현은 전명규 한체대 교수와 만난 후 민원을 나서서 해결해 줬다. 조재현의 민원을 알고 있는 허연회 전 부산MBC 사장이 이유성 대한항공 스포츠단장, 전명규 교수와 자리를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은 쇼트트랙 선수로 2013년 6월 창단된 상무 소속이다. 경기도 성남에서 경북 문경으로 이전됐지만, 빙상장이 없었다. 대구 소재 빙상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받았지만, 감독의 잦은 졸음 운전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나 조재현이 전명규 교수와 만난 후 아들은 대구에서 서울 인근 부대로 파견돼 한체대와 태릉에서 훈련을 받게 됐다. 대관비 문제로 수차례 요청에도 해결되지 않았던 민원이 전명규 교수에 의해 모든 게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조재현은 "허연회 전 사장이 MBC 보도국 후배 기자를 소개해 주는 줄 알고 나간 자리였는데 전명규 교수가 나왔더라. 부대를 옮겨달라고까지는 요청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의혹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게다가 조재현이 만났다는 전명규 한체대 교수는 빙상계 파벌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있기 때문이다. 당시 실세였던 전명규를 만나 아들 문제를 논의한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은 1989년생으로 2014년 전국남녀 쇼트트랙스케이팅대회 남자일반부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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