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악플은 이제 그만, 가족들 상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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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7-11 12:47 조회480회 댓글0건본문
하리수가 약 6년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하리수는 그간 해외 활동을 겸하면서 자긴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전에 하지 못한 친구들과 수다 떠는 시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그리고 노래 연습과 음악 공부도 하면서 좀 여유를 갖고 개인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이런 저런 사건과 일들이 중간에 겹치면서 생긴 스트레스와 심적 고통을 다스리는 시간을 많이 가졌죠."
하리수는 지난 해 말 이혼의 아픔을 겪으면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고 힘든 시간을 가졌다.
"사실 데뷔 이후 늘 있었던 악플이나 안 좋은 소문들은 이제 그냥 덤덤해요. 물로 화가 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겸허히 받아 들여야 한다는 마음이에요."
하리수는 오랜 연예계 생활로 더 단단해지고 강해졌으나 자신과 달리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괴롭다고 고백했다.
"가족과 주위 분들이 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는 게 저를 가장 힘들게 했어요.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주위의 시선 보다는 저의 가족들이 받는 상처에요."
거칠고 힘든 시기를 겪었던 하리수는 자신의 경험과 삶을 신곡을 통해 표현했다.
하리수는 "선입견을 버려달라"고 강조하며 그저 편안한 연예인으로 남고싶다고 했다.
하리수가 6년 만에 발표하는 새 싱글 앨범 ‘RE:SU – 다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