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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억 완납했지만…범법자 된 판빙빙, 악화 여론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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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10-08 12:43 조회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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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빙빙이 우리 돈 약 1450억 원(8억 8400만 위안)에 달하는 추징금을 완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형사 처벌은 피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그러나 감옥에 가지 않는다고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판빙빙은 7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 포럼에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어요. 여러분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적어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판빙빙이 직접 얼굴을 내놓은 것은 아니지만 판빙빙이 포럼에 글을 남긴 것만으로도 팬들은 기뻐했다.

그러나 문제는 팬 외 여론이다. 판빙빙의 이미지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돈 잘 버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 사랑을 받았던 판빙빙은 이제 세금을 내지 않고 부를 축적한 범법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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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판빙빙은 포럼에 글을 남긴 뒤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듯 자신을 응원하는 댓글들만 남겨두고 댓글을 달 수 없도록 막아놨다. 그러나 판빙빙 소식을 보도한 뉴스에는 판빙빙을 비난하는 중국 네티즌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중화권에서는 판빙빙이 당분간 중국에서는 활동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년 출연 정지설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판빙빙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싸늘하다. 찾아주는 곳이 있어야 활동할 수 있는 게 연예인이다. 판빙빙의 빠른 복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판빙빙은 출연료 이면계약서를 작성해 벌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이에 중국 당국은 8억 8400만 위안의 추징금 및 벌금을 부과했다. 판빙빙은 지난 5월말 이후 자취를 감춰 사망설, 도미설 등 루머가 확산됐으나 지난 3일 탈세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하며 루머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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