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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god, 2살 →21살 '육아일기' 재민과 감격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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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10-26 13:01 조회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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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오디(god)가 영상통화를 통해 재민이와 17년 만에 대면했다.

25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지오디 멤버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누군가가 지오디와 영상통화를 하고 싶다더라”며 휴대폰을 건넸다. 영상통화 속 인물은 “저 못 알아보시겠냐”며 “20년 전에 형들이랑 프로그램 같이 했었다”고 밝혔다.

영상 통화의 주인공은 과거 MBC ‘god의 육아일기’(2000~2001)에 출연해 ‘국민아기’로 불렸던 재민이.

그러자 멤버들은 “재민이 아니냐.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 세상에”라며 믿기 않는 표정을 지었다. 박준형은 “우리는 너의 모든 순간을 기억한다, 형이 네 기저귀 갈아줄 때 내 얼굴에 오줌을 쌌다”며 추억을 소환했다.

재민이는 “현재 21살”이라며 “과거 방송을 보려고 하지 않아도 친구들이 유튜브를 찾아서 다 보여줬다”고 말했다. 재민이의 근황에 ‘왕엄마’로 불렸던 손호영은 만감이 교차한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잘 살고 있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데니안은 “어떻게 이렇게 잘생겨졌나.”라고 놀라워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메인보컬의 외모다”라고 말했고, 김태우는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데니안은 “재민이가 ‘육아일기’의 유명세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재민이와 쉽게 만나지 못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손호영도 “형들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들을까 겁이 났다. 지금이라도 연락이 됐으니 한국에 가면 보겠다”며 반가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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