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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설리’, 3550만 달러 오프닝 흥행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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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12 10:32 조회7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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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이 개봉 첫주 3,5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이 영화는 애초에 2,500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더 올리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워너브러더스 배급담당 제프리 골드스타인은 “관객의 80%가 35살 이상이고, 56%가 여성 관객”이라며 “중년의 관객이 이 영화를 지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은 2009년 탑승객 155명 전원이 생존한 비행기 추락사고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현지시간으로 2009년 1월 15일 오후 3시 25분(한국시각 1월 14일 새벽 5시 25분)쯤, 미국 뉴욕 주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출발, 노스 캐롤라이나 주 샬럿으로 향하던 US항공 1549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새떼와 충돌해 양쪽 엔진에 손상을 입었다.

체슬리 설리 셀렌버거 기장의 침착한 대응으로 강에 불시착한 비행기에서 탑승객 155명 전원이 살았다. 그러나 국가운수안전위원회는 사망자는 없었지만 설리 기장의 선택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며 그를 다그친다. 이 과정에서 설리 기장은 자신이 내렸던 단 한 번의 선택을 하나씩 되짚어본다.

톰 행크스는 1994년 ‘필라델피아’, 1995년 ‘포레스트 검프’ 이후 22년 만에 세 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도전한다. 그가 세 번째 수상에 성공하면 다니엘 데이 루이스('나의 왼발' '데어 윌 비 블러드, 링컨)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9월 28일 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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