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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6개월만에 MC 복귀…MBN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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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21-01-18 12:33 조회2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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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6개월 만에 고정MC로 방송에 복귀한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신현준은 다음달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MBN 건강 프로그램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 MC를 맡는다.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를 소개하는 건강정보 프로그램으로서 신현준이 메인 MC로 나선다.

신현준이 고정 프로그램 MC를 맡아 방송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해 매니저 갑질논란 이후 약 반 년 만이라 더 눈길을 끈다.

당시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가 각종 갑질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는 한편 10여년 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고 폭로하며 고발장을 접수했으나, 지난해 11월 신현준은 김 대표가 주장한 모든 내용에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사건이 마무리된 바 있다.

당시 신현준은 진실을 밝히겠다며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는데, 모든 혐의를 벗은 후에야 본격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된 셈이다.

그 출발로 신현준은 17일 방송한 MBN '더 먹고 가'에 출연해 강호동 황제성 그리고 임지호 셰프와 따뜻한 한 끼를 함께하며 오랜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강호동에게 그간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강호동이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냈겠다"라며 애둘러 논란 이후 활동 공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신현준은 "데뷔 후 이렇게 쉰게 처음이다. 아내가 좀 걱정이 됐나보다. 앞에 슈퍼를 가도 '나와'라며 나를 챙겼다. 아내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신기한 게 아이들이 아빠가 힘든 걸 아는지, 오랜만에 스케줄이 잡혀 나가려 하니 첫째 아이가 날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 뭘 아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는 오는 2월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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