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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다리에 쥐가? 하지정맥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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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2-27 10:16 조회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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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아프기 시작한 다리. 울룩불룩하게 변형까지 불러온 원인은 다름 아닌 하지정맥류! 방치할 경우 무서운 합병증까지. 아는 사람만 안다는 하지정맥류의 고통! 치료법과 예방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한밤 중 갑자기 쥐가? 늘어난 정맥 때문에!

조금만 서 있어도 다리가 아프다면, 한밤중에 다리통증이 찾아온다면, 울룩불룩 변형이 온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자. 하지정맥류는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의 판막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 피가 위에서 아래로 역행을 하고, 혈관이 늘어나 결국 다리 혈관에 피가 고이는 질환이다.

실제 정상 혈관과 하지정맥류가 생긴 혈관을 비교해 본 결과, 쏟아진 혈액이 다리 쪽에 고이면서 혈관이 늘어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며 혈관의 기형이 피부 밖으로 나타나게 된다. 하지정맥류는 앉아서 일하는 일반 사무직에 비해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군에게 8배나 더 많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정맥류는 조기에 치료할 경우, 간단한 주사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빠른 시일에 발견하지 못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는 정맥류가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하기 때문에 압력이 높아지면서 정맥염증이 일어나 피부병변이 생기고, 괴사가 일어나며 궤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다고 경고한다.

실제 한 주부는 다리 통증과 동시에 가려움증이 생겨 단순 피부염인 줄 알았지만, 염증은 점점 더 심각해져 피부 궤양까지 생겼다고 한다.

 
하지정맥류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가족력. 통계에 따르면 부모 모두에게 하지정맥류가 있을 경우, 그 자녀에게는 90%이상 유전이 되고 한쪽 부모가 하지정맥류가 있을 경우에는 아들은 25%, 딸은 62% 유전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정맥류 예방에 좋은 운동

① 누워서 자전거 타기
② 발목 돌리기
③ 가볍게 걷기


혈액 순환에 좋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물론,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하지정맥류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혈관 속 건강! 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혈관 건강, 그리고 하지정맥류를 예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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