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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환절기 질병, 주의해야 할 질병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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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20-10-16 13:59 조회2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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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기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심한 환절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고생하는데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예년에 비해 감염 질환들의 전파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감기는 환절기 대표 질환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재채기, 코막힘, 인후통, 기침,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기는 대개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됩니다.

감기는 위생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 씻기를 실천해주세요. 더불어 일교차가 큰 요즘은 외출 시 겉옷을 챙겨 대비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자주 먹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알레르기 비염

가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항원(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꽃가루 등)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데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아침이나 저녁에만 증상이 심해지고, 1주일 이상 지속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만일 재채기, 맑은 콧물, 눈 충혈,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코를 간질이는 만드는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금연을 하고 담배연기는 최대한 맡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는 환경을 피하고, 자주 손을 씻어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황사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은 외출을 삼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잠깐! 알레르기 비염 그대로 방치하면 위험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축농증, 코 물혹, 중이염, 수면장애, 천식 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소아의 경우 치아 부정교합이 발생해 얼굴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의욕 상실, 생산성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꼭 치료해야 합니다!

3. 편도염

편도염은 목 안쪽의 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환절기에 편도의 기능이 약해져 바이러스와 세균이 침투하여 생기는 질병입니다. 주로 목 안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심한 경우에는 침을 삼키거나 음식 섭취가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합니다. 또 편도염은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두통과 관절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입과 코로 세균이 침투해 생기는 편도염은 입 안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규칙적인 양치와 가글을 통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세요. 더불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들은 목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천식

천식은 호흡곤란이나 기침 등이 반복적이고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약한 호흡기를 자극하는 환절기에는 천식이 악화되곤 하는데요. 호흡 곤란, 기침, 쌕쌕거리는 소리, 감기 기운과 같은 증상이 심했다가 나아졌다가를 반복합니다. 천식이 발생하는 원인은 집 먼지, 곰팡이, 꽃가루, 흡연, 유전적 요인 등 매우 다양합니다.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요합니다. 또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등 건강한 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실내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환경 관리를 통해 원인 물질을 줄여주세요. 찬 공기에 노출되는 상황은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다른 호흡기 질환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식중독

변질된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인 식중독은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보통 여름철에 자주 나타나지만,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는 음식물 보관과 관리에 방심하기 쉽기 때문에 식중독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 손과 식재료를 세척제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음식은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조리한 식품은 실온에 두지 말고, 부엌 내 모든 곳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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