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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요로결석 통증, 하루 2L 물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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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09 15:38 조회9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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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와 등허리 부근의 통증이 느껴지면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요로결석 통증의 특징은 극심하다는 것인데, 실제로 통증으로 인해 응급실까지 찾는 경우가 많다. 요로결석은 특히 여름철과 여름이 지나는 시기 발병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로인 요로에 돌이 생긴 것을 말한다. 주로 중년 남성에게 많이 발병한다. 돌이 요로의 어느 부위에 있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른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로결석 통증은 옆구리, 등, 허리 등에서 나타나며, 혈뇨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따라서 옆구리가 몹시 아플 때 이런 증상들이 동반되면 요로결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여름철은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량이 줄어 요로결석을 만드는 성분인 칼슘이나 요산이 요로에 농축되기 쉽다. 이런 성분들이 약 1~2개월 동안 커지면서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여름철이 지나는 시기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3년 요로결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보통 매월 3만 명 정도에 환자가 내원하는 데 반해, 여름철(7~9월)에는 3만 5천 명에서 4만 명까지 환자가 늘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에는 수분 섭취량을 더욱 늘리는 것이 좋다. 소변 배출량이 늘면 결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하루 2L 이상의 물을 여러 번에 나눠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지나치게 짠 음식은 칼슘뇨를 만들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결석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비타민 C 섭취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대사되면서 수산으로 바뀌어 칼슘과 결합해 결석이 생성되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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