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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도자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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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0-07 11:43 조회5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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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제 생각 몇 가지를 오늘을 기하여 말할까 한다.

현재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많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국민을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고 나라를 바르게 세워 해보겠다는 것이 무엇이 나쁘겠는가?

                                                                                                                      

그런데 국민의 마음을 얼마나 읽고 있는가를 알 수 없고 ‘애국심’이며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 일을 할 것인가가 분명한 사람을 찾아보기는 힘든 것 같다.

 

“저는 확실한 보수를 하겠다”, “저는 확실한 진보를 하겠다”, “저는 중도를 하겠다”, “저는 이런 것을 위해서 이렇게 해보겠습니다” 자신이 집권했을 때 진로를 확실히 밝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안보문제는 지도자들이 확실히 표현하라. 어설프게 넘어가지 말고.

안보, 경제, 교육, 복지, 청년실업을 어떻게 하겠다는 최소한의 소신을 먼저 밝히고 나가서 안보는 어떻게 하겠다는 분명한 말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 국민이 볼 때 이색적이며 참신한 맛이 있으면 지지하고 함께 할 것이 아니겠는가!

 

대통령이 되고 싶은데 대통령 되겠다는 사람들이 확실한 설계도 없이 뜻만 갖고서 나서는 사람들은 대통령 되기를 포기하고 자기가 맡은 일이나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정치는 어떻게 개혁을 해보겠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수가 많으니 대선거구로 바꾸어 150명만 하겠다. 아니면 전국구를 없애겠다. 무엇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때그때 임기응변식으로 허언을 말하면 안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기의 목표를 정확하게 제시하고, 나는 이런 것을 위해 국민을 위해서 아니면 청년실업을 어떻게 해서 줄이겠다. 아니면 노인문제를 구체적으로 대책을 내놓고서 국민에게 호소를 해야 할 것이다.

 

어린이 보육정책은 처녀와 총각이 결혼하면 어떻게 하겠다는 등 수없이 많은 정책이 있는데 일부만 말하면서 “나를 믿으세요”하고 말하면 누가 그를 믿고 따르겠는가?

 

그리고 말하는 김에 한마디 더 한다면 정치인 말을 누가 100% 믿는가? 진정성을 가지고 순수한 마음으로 한다면 왜 국민이 그를 의심하겠는가.

 

1) 수없는 정책 중 시급한 것이 ‘안보’이다. 북한이 미사일과 핵으로 남한과 세계에 겁을 주고 있으니 국방을 어떻게 해보겠다는 정책을 확실하게 최우선으로 제시해야 할 것이다. 군병영이나 방문해서 TV에 나고 신문에 나오는 것은 ‘전시용’이지 그런 것이 왜 필요한가?

국방, 안보에 대해서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정책과 대안이 나와야 국민이 국가를 믿고 마음 놓고 살 수 있지 않겠는가?

2) 그리고 청년실업문제다. 청년실업문제는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이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확실한 대안을 제시해야 청년들이 표를 줄 것이 아닌가.

 

3) 경제를 어떤 방법으로 활성화해서 살리고, 국민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이런 경제를 해서 이 나라도 선진국이 되고 국민도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경제의 대안이 있어야 된다.

 

4) 계속 중소기업이 무너지고 있는데, 중소기업을 살리는 방법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생각한다. 중소기업을 위해서 ①기술 지원 ②유망기업에 충분한 자금 지원 ③기술인력 지원 등 특색 있는 지원책으로 중소기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면 국민에게 환영을 받게 될 것이다.

 

5) 서민은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있다. 서민의 정책을 속 시원히 이야기 한다면 서민의 표가 어디로 가겠는가. 서민은 열심히 일을 해도 왜 점점 힘만 들어가는가에 대안을 제시하라. 물가는 왜 못 잡는가 등을 이야기 한다면 서민이 왜 지지를 않겠는가. 시장에 가서 악수하는 시대는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악수했다고 표를 찍는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일 것이다.

 

6) 부정부패를 어떻게 할 것인가. 물론 ‘김영란법’이 있지만 앞으로 부정부패한 자들을 어떻게 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7) 확고한 노인정책이 있어야 한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보겠다는 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좋은 계획과 그것이 타당하다면 노인 어르신 표가 어디로 가겠는가를 말하고 싶다.

 

8) 보육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고서 어린 아이 출산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보육부터 대학까지 확실한 해결을 내놓는다면 그것은 대다수 국민으로부터 환영받을 것이다.

 

우선 급한 8가지 밑그림을 정확하게 그리고 지도자의 깃발을 들었으면 한다. 남이 하니까 또 신문에 몇 번 나오고 아니면 국회 다선의원이니까, 아니면 내가 지사, 시장이니까 하고서 깃발을 들고 나오면 망신만 당한다는 것을 알고, 확실한 자기의 계획과 비전을 국민에게 보여주면서 깃발을 들기 바란다.

 

대한민국 국민 수준은 이제 선진국 수준이고 국민이 먼저 알고 있다는 것도 지도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79%가 모두 대학교를 졸업했고 나이 많이 드신 어르신들은 이 나라를 지키면서 엄청난 수난과 배고픔을 이기면서 살아왔기에 정치인들이 무엇한다하면 먼저 알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설계도를 보여주면서 새 깃발을 들기를 국민은 바라고 있다.

                                                 <전국시민단체총연합 상임의장 경복대학교 초빙교수 이 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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