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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주간주식투자전략]담주 달러화 약세 원화강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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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9-01 09:10 조회5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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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주간 전략] 9월 다음 주 환율 전망: 달러화 약세와

더불어 경기 개선 영향 원화 강세 예상

주식투자전략: 드라기의 결정은?

 

KOSPI 주간예상: 2,340~2,400p

 

상승요인: 양호한 중국 경제 지표, 원자재 및 이머징 통화 강세

하락요인: 트럼프 예산안 통과 불확실성, 북한 리스크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97ECB 통화정책회의: 잭슨홀 미팅에서 유럽 테이퍼링과 관련한 힌트를 얻을 수 없었다는 점에서 9월 혹은 10ECB통화정책회의에서 드라기 총재가 테이퍼링 관련 가이던스를 제시할 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다만, 달러약세 및 최근 계속되는 유로화 강세로 견조한 경기에 대한 우려, 유럽 수출 기업의 채산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강력한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현재 600억 유로에서 3~400억 유로 매입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트럼프의 경우 95일 미국 의회 개회를 맞아 대외

이슈보다는 예산안 통과 및 부채한도 상향 조정

 

99일 북한 건국절: 북한 리스크가 9월 건국절 전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 존재. 다만, 북한이 미국의 반응을 주시하겠다는 여지를 남겨놨고, 최근 트럼프의 발언도 8화염과 폭염대비 수위가 낮아졌다는 점에 주목된다. 트럼프의 경우 95일 미국 의회 개회를 맞아 대외 이슈보다는 예산안 통과 및 부채한도 상향 조정 등 미국내 이슈에 좀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전략: 다음주 발표되는 중국 수출입 지표 등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각국 중앙은행들도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이벤트들이 존재하나, 경기, 실적 등은 견조하다는 점에서 하방경직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 하고 있다.

 

외국인 수급이 주춤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정부 정책 효과, 이슈 등이 부각될 수 있는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도 확대될 가능성 존재. 기존 주도주와 산업재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등의 수급 변화도 관심이 쏠린다.

 

주요 환율 동향: 경기 회복 기대감

으로 위안화의 가파른 강세

 

한국 원화: 원화는 약세. 지난 26일 오전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미사일을 발사했고, 일본 및 미국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언급. 이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약세 압력 확대. 다만 약세폭은 제한적이다.

 

중국 위안화: 중국 위안화 환율은 지난 20166월 이후 최저 수준인 6.59위안/달러까지 하락(=위안화 강세).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가운데, 중국의 안정적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위안화의 강세 압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11월 예정된 당대회에서 위안화 환율의 일일 변동폭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된다.

호주 달러화: 호주 달러화는 강세. 주중 발표된 호주의 2분기 신규 설비투자가 전분기대비 0.8% 증가로 시장 예상치(+0.2% q-q)를 상회했다고 발표. 건설투자는 부진했지만 기계투자가 늘어나며 전체 투자가 확대. 호주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호주달러화의 강세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1,120~1,140

 

오는 7ECB 금정위 회의가 예정. 최근 유로화의 가파른 강세로 ECB의 테이퍼링 시행이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 존재. 다만 8월 유로존 제조업 PMI 상승 흐름 지속 등 견조한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ECB는 이번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개략적인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다. 여전히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유로화의 강세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반면 주요 연준 위원들의 연설에서 비둘기파적인 정책 스탠스를 언급할 것으로 예상. 최근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금리 동결 관련 언급이 있을 경우 달러화의 약세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 다만 북한 리스크에 따른 시장 충격이 점차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달러화의 약세 압력이 높아지면서 원화는 강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 높다.

[유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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