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헤드라인뉴스

한국당 상주 군위 의성 청송 재보궐, 김재원 공천에.야당 친박맹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3 15:06 조회489회 댓글0건

본문

자유한국당이 오는 4월12일 실시되는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공천하자 바른정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친박인사를 공천했다며 맹공에 나섰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무공천 방침을 바꿔, 김재원 전 수석을 4·12 재보궐 선거에 공천했다.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지역은 김종태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4월12일 재선거가 실시된다. 한국당은 지난 22일 브리핑을 통해 김재원 전 수석과 박경문 전 KBS미디어 사장의 여론조사 결과 김 전 수석이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지 불과 몇십일도 안돼 한국당이 친박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 공천을 한 것은 국민 기만과 민의 왜곡으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맹비난 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23일 “‘대통령 오른팔’ 김재원 공천, 자유한국당은 제 정신인가” 논평을 통해 “공천을 철회하고 국민들께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김재원 전 의원이 누구인가. 박근혜 정부에서 정무특별보좌관, 정무수석을 지낸 대표적인 친박인사로 지난 4․13총선에서는 ‘대통령의 오른팔’이라는 구호까지 내걸었던 사람”이라며 “현 정부에서 권력의 추종자로 담배 값 인상을 주도하며 서민의 고통을 가중시킨 주역이기도 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계운 기자]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