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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출석한 김상조, 다운계약서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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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02 12:05 조회3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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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청문회 출석차 국회를 찾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등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38분께 국회에 도착했다. 정장 차림에 두꺼운 서류가방을 들고 들어선 그는 기자들이 "다운계약서를 공개할 거냐", "다운계약서를 직접 작성한 거냐"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거절의 의미로 손을 흔들었을 뿐 별도 답변은 하지 않았다.

김 후보자는 1999년 목동 아파트를 구입하며 1억7,550만원이었던 거래가를 5,000만원으로 낮춰 신고해 세금 탈루 목적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강남 은마아파트 위장전입 의혹, 공동 연구용역 보고서 자기표절 의혹, 아들의 군 보직변경 특혜 의혹 등이 이날 청문회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 문제로 이미 '협치 파기' 선언을 하며 거센 공세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현미경 검증을 벼르고 있어 김 후보자에겐 녹록잖은 청문회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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