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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초긴장,집사 김백준 구속에 당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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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1-17 13:32 조회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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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을 40여년간 보좌해온 이른바 MB의 집사로 불려온

김백준 전 총무비서관의 구속이 전해지면서 MB측이 초긴장하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의 구속이 알려지면서 당혹감에 빠진 MB측은 사무실을

비운채 적막감이 흘렀다.

 

17일 오전 출근하는 MB의 입장을 들으려는 취재진만 몰려들어

혼잡을 이뤘지만 정작 측근들의 모습은 그림자도 보이 않았다 는 것.

 

검찰이 국정원 특활비 상납 수사 칼끝이 정조준 하면서 MB측의

적절한 대응없이 숨을 죽이는 모양새다.

 

김주성 국정원 전 기조실장의 MB 독대서 '나중에 문제가 될수 있다' 라는

구체적인  검찰 진술도 MB를 옥죄는 형국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원세훈 전 국정원 원장에 이어 김진모 민정비서관

김주성 전 기조실장의 진술이 MB연루 개입을 담고 있어 소환조사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삼성동 MB사무실서 측근들이 모여 대책마련을 강구 할 것으로

보였지만 측근들이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한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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