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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과 인물·정책 대결에서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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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05 13:07 조회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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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안철수 전 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본선 대결과 관련, "두 사람의 인물과 정책으로 대결이 될 것이고 저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선 후보 선출대회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선출된 뒤 기자 간담회에서 "이미 구도는 정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대정신과 역사의 흐름을 믿는다"며 "이번은 정권교체는 이미 확정됐다. 그래서 결국은 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문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남은 30여일 동안 조선왕조 500년간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이 다 일어날 것"이라며 "저는 자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 후보는 최근 지지율 상승의 원인이 반문 (반문재인) 정서 결집 때문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저는 누구를 반대하기 위해 나선 게 아니다. 제가 더 나은 리더십이 있고 비전이 있기 때문에 (대선에) 나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즘 제 목소리가 바뀌었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며 "사실 자기 자신도 못 바꾸면 나라를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민의당 의석이 39석에 불과한 상황에서 집권 시 국정 수행이 어려울 것이란 지적에 대해선 "반대로 저는 이렇게 묻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절대 과반을 넘는 의석을 갖고 있었다"며 "그런데 제대로 국정운영이 됐나, 협치가 됐나. 오히려 더 혼란 상황에 빠졌다"고 반박했다.

이어 안 후보는 "지금은 대선이다. 그 대통령이 얼마나 협치가 협력이 가능한 사람인가가 중요한 것"이라며 "지금 국민의당이 집권해도 여소야대(與小野大)고 민주당이 집권해도 여소야대다. 과연 두 후보 중 누가 더 협력통치 할 수 있는를 보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파주의에 매몰돼 있으면 협력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며 "다른 당뿐 아니라 같은 당내에서도 경쟁자는 악(惡)으로 규정하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협치가 가능하겠느냐"라며 민주당과 문 후보를 비판했다.

안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안에 대해선 ""당과 상의하겠다"며 "(손학규·박주선) 두 후보님과도 함께 긴밀하게 상의해서 부탁드리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 후보는 방송사와의 릴레이 인터뷰에서 "미래에 정말 불확실한 4차 산업혁명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하라는 기회를 주신 것 아닌가 싶다"면서 "4차 산업혁명과 개혁과제를 누가 더 잘 해결할지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될 경우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를 묻자 "교육대통령이 되고 싶다.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바뀐다든지, 창의교육이 아니라 입시교육에 초·중·고 12년을 허비한다든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구체적인 정책들이 다 준비돼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지금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청년 실업문제"라며 "청년 실업문제를 향후 5년간 특단의 대책으로 해결한다면 좋은 쪽으로 상황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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