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일가족 아파트서 숨진 내막...유서 “사업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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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20 11:06 조회559회 댓글0건본문
청주 일가족 아파트서 숨진 내막...유서 “사업 어려워서”
19일 밤 9시쯤 충북 청주의 한 아프트에서 이 모씨의 집 안방에서 이씨 부부와 두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방 안에는 이들의 시신과 함께 질소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가스통 2개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부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딸이 연락이 안되고 집 문도 잠겨있다"는 B씨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방안에는 질소가스통 2개가 열려있는 상태였으며 부부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