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홈 > 정치 > 정치
정치
정치

G20 정상회의 중국서 개막… 외교전 돌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04 22:10 조회412회 댓글0건

본문

세계경제 회복 방안 모색을 위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4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했다.

개최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20개 회원국 정상, 중국이 초청한 아시아·아프리카 8개국 및 유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7개 국제기구가 참석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출범한 G20 정상회의가 중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회의 첫날 개막식 및 환영 행사와 공식 만찬에 이어 5일 각국 정상은 ‘혁신, 활력, 연계, 포용적인 세계경제 건설’을 주제로 5개 세션에서 회의를 진행한다. 각국 정상은 세계경제가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조개혁 및 신성장동력 확보 필요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다. 

정상회의 기간 중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각국 정상은 양자회담을 진행한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은 개막을 앞둔 3일 정상회담을 갖고 파리 기후변화 협정을 비준해 유엔에 공식 전달하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두 정상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 등 갈등 현안에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