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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은재 의원, 불량품 김상곤 후보자 논란..인사 청문회서 날센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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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29 13:43 조회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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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부 장관겸 사회 부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서 자유한국당 이은재 국회의원이 질문자로 나서서 김 후보자를 거세게 몰아쳐 눈길을 모았다.

 

29일 오전에 열린 인사청문회서 이 의원이 김 후보자를 '불량품'이라는 표현을 써 논총을 받았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권 후보자 지명을 보면 하나같이 불량품"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이 나라에 깨끗한 인물이 없는 것인지, 문재인 대통령이 불량 인사만 골라서 뽑는 것인지 궁금하다"며 새 정부의 인선에 대해 강하게 의문을 제기했다. 또 "문 정권은 지난 정권의 농단을 바로잡으라고 온 것이기 때문에 더욱 법과 원칙에 충실해야 국민 앞에 당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으로 전 정권 공직후보자에게는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던 분들이 자신이 지명하는 후보자에 대해서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기만 한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며 후보자 선정을 비꼬기도 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여러 차례 막말 논란을 일으킨 인물로, 지난해에도 지방교육채 상환 전용 문제 등으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과 갈등을 벌이며 '멍텅구리'라는 표현을 써 비판을 산적이 있다.

[한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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