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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오바마 대통령 청와대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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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7-03 15:53 조회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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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방한중인 미국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청와대서 만나 담소를 가졌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조선일보 초청으로 방한 미셸 오바마 여사와 두딸을 데리고 방한 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40여분간 회동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소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한·미 동맹을 더 강화하기로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한·미동맹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많은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북핵 해결을 위해 제재와 압박을 하되 대화를 병행키로 했다. 이번이 북한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링컨 대통령이 ‘국민의 지지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국민의 지지가 있으면 못할 게 없다’고 했다. 많은 한국인들이 문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이 국민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미국은 한·미동맹에 대해 초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가 있는 만큼 한·미관계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계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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