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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문 여는 文 대통령, 첫날 '선도 발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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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7-07 13:43 조회4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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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을 포함,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7-8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갖고 테러리즘, 기후변화, 글로벌 성장 등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해답을 모색한다.

첫날인 7일 오전 10시 주최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행사장인 함부르크 메세에서 각 정상들을 영접하는 것으로 막이 오른다. 문 대통령은 5일 베를린에서 만났던 메르켈 총리와 다시 만나 악수를 나눈다.

10시30분 비공개로 정상들만 참석하는 '리트리트 세션'이 열린다. 리트리트(retreat)는 휴양이란 원래 뜻처럼 격식을 갖추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 이날 주제는 테러리즘이다. 주최국인 독일이 제안한 이슈다. 각 정상들은 테러리즘확산 방지와 대응방안에 아이디어를 교환한다.

오후 1시 공식적인 첫 세션이다. 제1 세션의 '문'을 여는 이가 문재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은 일종의 기조발언 격인 '선도발언'을 통해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세계 정상들에게 소개한다. 문 대통령은 '사람중심 경제'라는 경제기조를 공개하고 특히 보호무역주의 배격, 자유무역 질서 확대 지지 등의 입장을 재확인한다.

제2 세션에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방안, 친환경 에너지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파리협정을 충실히 이행할 뜻을 밝힐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는 선도발언이 아닌 경우 버튼을 눌러 의장(주최국 정상) 승인을 얻어 발언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또 다자회의인 G20이 진행되는 사이 한일 정상회담 등 주요국과 양자 회담도 가지면서 정상외교를 이어간다.

1, 2세션을 마친 정상들은 이날 저녁 리셉션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만찬을 하며 우의를 다진다. 리셉션 등은 부부동반으로 김정숙 여사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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