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홈 > 정치 > 정치
정치
정치

한국당,임종석 때리기..강원랜드 비리수사 끝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2-21 16:24 조회338회 댓글0건

본문

 

​3년째 계속중인 강원랜드 취업 비리수사를 놓고 자유한국당이 임종석 비서실장을

향해 조기 매듭을 주장하고 나서자 임 실장은 수사는 검찰이 판단 할 것이라며

계속 될 것임을 드러냈다.

강원랜드 비리수사에 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이 연루 됐기 때문에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21일 청와대가 강원랜드(035250) 채용비리에 대한 과잉 수사를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한국당 소속 의원 등을 향한 편파수사

중단을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곽상도 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를 무슨 3년씩이나 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곽 의원은 “압수수색을 매년 되풀이하면 이것을 견딜 국민이

어디 있느냐”며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런 식으로 해도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청와대 민정수석 업무를 보면 사법관련 정책조정 업무가

있다”며 “일선 검사가 과잉수사를 하면 균형을 잡아주는

 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성원 의원 역시 이 자리에서 “확실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분(과거 열린우리당 출신 전직 의원)은

수사를 안 하고 권성동·염동열 의원만 수사를 하고 이러니까

정치보복 평가를 받는 것”이라며 “형평에 맞게 해달라”고 말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에 대해 “과거와 달리 채용비리

규모가 훨씬 크다는 게 확인됐다”며 “이 사건 수사를 어떻게

할지는 검찰이 판단한다”고 일축했다.

임 실장은 여당 소속 조승래 의원의 “청와대가 검찰 수사 사안에 대해

중단하라는 것은 안 되지 않느냐”는 질의에도 “불가능하고 실제로 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한효상 기자]​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