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에 2억준 지광의정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3-19 15:17 조회506회 댓글0건본문
검찰이 구속영장을 카운트다운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불교대학 건립하는데 편의를 봐달라며 2억원을 건넨 지광스님의
정체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2007년 대선 임박해서 이 전 대통령은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을
불러 지광스님을 만나 보라고 지시를 한다.
김 총무기획관을 만난 지광은 불교대학 건립을 위해 사정을 봐달라면서
청탁금으로 2억원을 건네고 이돈을 김 총무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검찰에서 털어놨다.
물론 지광스님도 검찰에서 이 같은 진술을 했다고 밝힌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 대통려은 자신은 모르는일이라고 시침을 뗏다고 검찰은
밝혔다.
더이상 증거인멸을 막기위해서 이 전 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문무일 총장에게 건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광스님은 누구일까. 강남 개포동에 있는 불교교육기관인 능인선원 주지다.
능인선원은 신도 25만영을 가진 대형불교 교육기관이다.
지광스님은 한국일보와 코리아타임즈 기자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06년부터 부산의 일간지인 ‘국제신문’ 회장직을 맡고 있는 현직 언론인이다.
국제신문의 대주주는 지광스님이 주지로 있는 능인선원이다.
19일 월간조선에 따르면 지광스님은 또 2007년 학력위조 논란에 휩싸여
스스로 허위학력을 인정한 바 있다.
[한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