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박영선 돕기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박영선 의원은 9일 오전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미투로 의원직을 사퇴한 민병두 의원이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 의원 지지그룹도 자신의 서울시장 당내 경선 승리를 위해 도와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민주당 당내 경선이 16일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박원순 시장과 TV토론을 갖자고 요구했지만 정식으로 출마선언을 안했다는 이유로 토론을 기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과 미세먼지 대책등 시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 하자고 박 의원은 압박했다. ( 한효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