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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상상인저축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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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20-04-03 12:11 조회2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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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들이 투자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상상인저축은행 본사를 검찰이 5개월 만에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이 이번 압수수색물 분석이 끝나면 유준원 대표를 사법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김형근)는 3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상상인저축은행 본점과 지점, 관계자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상상인저축은행 관련 사무실을 압수수색한지 5개월 만이다.

상상인그룹 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전환사채(CB) 등을 담보로 법적 한도를 초과해 개인대출을 내준 혐의(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CB를 담보로 대출하는 과정에서 대주주에 이익을 주고, ‘꺾기’ 등 부당 대출을 했다는 이유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엔 ‘기관경고’를, 상상인저축은행 대표에겐 ‘직무정지’ 징계를 내렸다. 금감원은 동시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금감원 의뢰로 시작된 수사는 당초 조세범죄조사부가 맡았지만 해당 부서가 1월 말 직제개편으로 폐지됨에 따라 반부패수사1부에 재배당됐다.

[한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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