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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추미애 언행 자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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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20-06-29 11:12 조회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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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신파를 알려진 조응천 의원이 연일 계속되는 법무부 추미애 장관의 막말에 대해 그동안 66명의 법무부 장관들이 정치적 중립을 위해 검찰총장에 대해 지휘권이나 언행을 자제 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일강에선 추 장관의 비속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을 받드는 것 과 서울시장 진출을 위한 자기 정치를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연일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 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해서라도 추 장관의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비판한 반면 황운하 의원은 "본질이 희석되지 않아야 한다"라며 추 장관을 옹호했다.

 

이날 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추 장관의 윤 총장에 대한 일련의 언행은 제가 30년 가까이 법조 부근에 머무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광경으로서 당혹스럽기까지 해 말문을 잃을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 장관 취임 전 66명의 법무부 장관이 지휘권 행사를 자제하고 총장 의견을 들어 검사 보직을 제청했다. 과거 전임 장관들도 법령,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고려로 인해 언행을 자제했다"라며 추 장관의 행동을 비판했다.

조 의원은 "추 장관의 거친 언사로 검찰개혁과 공수처의 조속한 출범의 당위성을 역설하면 할수록 논쟁의 중심이 추 장관 언행의 적절성에 집중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마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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