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최강욱 불구속 기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20-10-16 12:42 조회276회 댓글0건본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막바지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를 전격적으로 기소 했다. 서울지검장 이성윤의 반대가 거셌음에도 윤 총장이 밀어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415총선 공소시효 15일 몇시간을 앞두고 재판에 넘긴 것이다. 당장 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당함 과 아울러 윤 총장을 헐뜯었다.
그는 “매번 같은 수법으로 같은 모습을 보여주니 그저 식상하고 딱할 뿐”이라며 윤 총장을 겨냥했다.
최 대표는 “그간 좀 조용히 지내나 했더니 기어이 또 튀어나와 사고를 친다”라며 “어울리지 않는 관복을 덮은 채 언론이 쳐준 장막 뒤에 숨어 정치질 하지 말고, 이제 정체를 확실히 드러내 정정당당하게 싸워주길 바란다”고 목청을 높였다.
한편 최 대표는 “검사가 수사권을 갖고 보복하면 그게 검사가 아니라 뭐라고 했었지요?”라고 반문하며 “이처럼 허무하고 적나라하게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니 짠하고 애잔하다”고 토로했다.
[ 마연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