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홈 > 경제 > 경제
경제
경제

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예약 물밀듯…여행수지 대폭 적자 불가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4 12:09 조회410회 댓글0건

본문


한·중·일이 4월 말~ 5월 초 모두 '황금연휴'를 맞는 가운데,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조치 등으로 국내 관광업계가 '특수'를 누리지 못할까 우려된다.

24일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일본은 4월 말~5월 초 일제히 황금연휴를 맞아 3국 관광객들의 해외여행 러시가 예상된다.

한국은 5월 3일 석가탄신일, 5월 5일 어린이날과 이어지는 주말로 징검다리 연휴, 중국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의 노동절 연휴, 일본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의 골든위크를 맞는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에서 일본과 동남아로 가는 항공권 요금은 평소보다 최고 60~70% 이상 올랐지만, 여전히 예약이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

한국의 경우 올해 연차를 하루만 내면 5일 동안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어린이날인 5월 5일과 임시공휴일인 6일을 포함한 연휴보다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내국인이 많다.

실제로 하나투어의 경우 지난 23일 기준으로 오는 5월 1~7일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5% 늘었다.

특히 가까운 거리의 일본이 126.2%로 급증했고 동남아도 30.5% 증가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아직 연휴까지 더 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예약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