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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먼저 무역보복 칼날을 뽑았다..기습당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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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8-30 15:34 조회4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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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벌이 도널드 트럼프 보다 시진핑 중국이 먼저 무역보복 칼을 빼들었다.

여유를 부리던 미국의 허를 찌른 것이다.

 

미국이 대중 무역 보복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사이에 중국이

먼저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매길 전망이다.

중국 상무부는 30일 미국, EU. 싱가포르산 부틸 합성 고무에 대해 덤핑

혐의를 잡고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이날 3개 지역에서 생산된 부틸 합성 고무가 중국에서 염가에

판매돼 중국 내국업체들의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틸합성 고무는 케이블의 절연 등에 쓰인다.

 

중국 상무부는 8월 30일부터 관련 조사를 하며, 최종 결과가 나오는 데는

약 1년이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3월 사이에 수입된 것에 한해 진행될 전망이다.

미국은 현재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에 대해 집중하고 있을 뿐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해 구체적인 조치를 실행하지 않고 있다. 

[ 김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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