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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자녀 여성 근로자 절반 월 200만원 못받아…32% 임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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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2-07 12:44 조회3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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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있는 여성의 취업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자녀가 어리거나 자녀가 많을 경우 고용률이 낮았다. 열악한 육아 환경 속에서도 취업전선에 나선 여성들이지만 절반 이상(56%)이 200만원이 안되는 월급을 받고 있다. 또 임금 근로자 중 32%가 임시·일용근로자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여성의 고용률은 자녀가 1명일 때 57.8%, 2명 55.5%, 3명 이상 49.1%로 자녀 수가 많을수록 낮았다.

2016년과 비교하면, 자녀가 1명(1.0%p)과 2명(0.9%p)인 경우는 고용률이 증가했으나, 3명 이상(-0.3%p)인 경우는 감소했다.

자녀 나이별로 보면 자녀가 어릴수록 고용률이 낮았다. 특히, 6세 이하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경우 고용률이 46.4%에 불과했다. 자녀 나이 7~12세는 60.1%, 13~17세 67.8% 등으로 6세 이하에 비해 높았다.

2016년과 비교하면, 6세 이하(1.6%p), 13~17세(0.5%p), 7~12세(0.4%p) 순으로 고용률이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 역시 자녀 나이가 어릴수록 적어 6세 이하에서 33.8시간, 7~12세 38.6시간, 13~17세 40.7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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