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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국인 입국자 13.8% 증가…춘절 연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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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3-21 11:29 조회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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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전달 대비 7.2% 감소세를 보였던 중국인 입국자 수가 2월에는 춘절(설) 연휴에 힘입어 13.8% 증가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21일 발표한 2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중국인 입국자는 36만7천17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59.8%에 해당하는 수치로 1월의 전년 동월 대비 집계 55.5%보다는 4.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8개월 만에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던 1월 전체 외국인 입국자 수도 2월에는 전월 대비 10.2% 증가한 107만7천903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6.1% 줄었다.

나라별로는 중국에 이어 일본(17만543명), 대만(9만673명), 미국(7만6천796명), 홍콩(5만726명), 태국(4만3천946명), 베트남(3만759명), 필리핀(2만7천935명), 말레이시아(2만2천593명), 러시아(2만1천284명) 순으로 많았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전달보다 19.4% 줄어든 232만7천2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늘어난 수치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전달보다 0.2% 증가한 213만2천211명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99만7천887명(한국계 68만2천497명 포함)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베트남(16만7천619명), 태국(15만9천527명), 미국(14만5천431명), 우즈베키스탄(6만3천321명), 필리핀(5만5천953명), 캄보디아(4만6천441명), 몽골(4만5천433명), 러시아(4만5천189명), 일본(4만1천895명), 인도네시아(4만1천284명) 차례였다.

불법체류자 수는 27만169명으로 지난달보다는 6.1%,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5.9%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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