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운재건 5개 년 계획' 발표…선박 200척 발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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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4-06 14:37 조회379회 댓글0건본문
정부가 3년간 8조 원을 투입해 국적 선사가 선박 200척을 발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침체에 빠진 해운산업 지원을 위한 '해운재건 5개 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오는 2020년까지 벌크선 140척과 컨테이너선 60척 등 200척 이상의 발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원유와 가스 같은 전략 화물의 운송 때 국적선사를 이용하게 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국내 해운산업 매출을 51조 원으로 늘리고 현재 선복량 기준 세계 14위 수준인 현대상선을 10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